최근에 스터디를 하면서 기회가 되면 관심있는 기업에 대해 기업분석을 하기로 하였다. 그 첫번째로 최근 상하이 봉쇄와 관련되어 뜨고 있는 HMM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해당 내용들은 Dart에서 가지고 왔다. HMM의 주요 사업은 크게 컨테이너 운송, 벌크 운송, 기타 운송으로 나뉜다.

신용평가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2021년 12월 3일 기준으로 BBB-이다.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이다.

아래에 보면 해운업은 세계 경기변동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 몰랐던 사실이 해운업이 반도체, 석유제품, 철강, 자동차, 조선 다음으로 6대 외화산업이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한진해운이 사라진게 아쉽다)

아무래도 경기가 활발해야 교역도 많아지니까 해운 경기는 세계 경기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특히 컨테이너선이 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반면, 유조선은 계절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한다. 벌크선의 경우 원자재의 수요 및 공급에 의해 바뀌는데 HMM의 경우 유조선과 벌크선의 사업비중이 너무 작아 무시해도 될꺼 같다.

주요 제품의 경우 컨테이너 용역이 90%이상을 차지한다. 벌크선과 유조선은 거의 미미하다고 보면 될 꺼 같다.

여기서 컨테이너선이란 아래 그림과 같은 배이다. 컨테이너만을 쌓아 수송을 한다. 컨테이너에 담아서 수송하는 물건은 대개 일반 공산품이다. 그래서 컨테이너선에는 별다른 특별 조치가 없다면 다른 화물선 종류보다 속도가 빠르다. (아마존으로 시켰는데 3달후에 도착할수는 없지 않은가?)

컨테이너 부문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세라고 한다.

벌크선은 주로 운송화물인 곡물, 석탄 등은 포장을 따로 하지 않고 그대로 수송하는 대량 화물에 최적화된 전용 상선이다. 광석, 시멘트, 석탄 등은 저가 화물이기 때문에 운항 속도도 연료를 가장 아낄 수 있는 적정 속도로 운항한다.

벌크선의 경우 운임지수가 현재 전분기 대비 약 42%나 떨어졌다. 아무래도,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금지 및 브라질 철광석 수출 감소등이 영향이 있는것 같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유럽에서 석탄, 곡물등을 원거리에서 조달하면서 운임지수가 오르는 추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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